사순절임에도 이곳에서 지금이 한창인 빨간 동백을 사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흰것은 제주도 수선화인데 꽃은, 드러내고 자랑할만하지는 못할지 몰라도
향기가 은은하고 고상한것이 십자가에서 향을 발하고 있는듯 합니다.
예배당 안을 들어서면 감추인듯한 향이 나고 있습니다.
:::::::::: 작품사진을 "카페"나 "웹사이트"로 가져 가는 것을 금합니다. ::::::::::
박인자
제주도 수선화는 여기서는 처치곤란할 정도로 흔한 꽃인데, 서울등 도시에서는 아마도 보기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혹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에 주소를 달아 주시면 꽃이 지는 대로, 아마 부활절 정도되지 않을까 하는데
알뿌리 2-3개 정도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8-03-09
박영희
넘넘 멋져요 사모님~~소철로 사랑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붉은피의 상징인 동백과 그리스도의 향이짙은 수선으로 사순의 모든 의미와 순결이 와 닫게합니다~~~
2008-03-09
이명혜
늘 주변에서 화재와 소재를 구하여 정성스런 꽃꽂이로 드리시는 사모님~^^*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항상 사모님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소박하지만 말로 할 수 없는 정성이 가득한 것입니다. 주변의 자연에서 그 헌화의 재료를 찿느라 마음을 다하실 모습이 뵈는 듯합니다 ^^*
2008-03-11
김은희
수선화가 볼품이 없다니요?? 대신 진한 향이 있다니~~~ 장미는 이쁘지만 가시가 있고 제주수선화는 볼품이 없다지만 진한 향기가 있어 다시한번 공평하신 하나님을 봅니다.또한 붉은 동백은 예수님의 피눈물같아 전체적으로 가슴이 찡~~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2008-03-11
김은희
제주수선화는 볼품이 없다니요?? 도시에선 귀하고 제가 있는이곳엔 더더욱 귀한 꽃인데요.장미는 화려하고 이쁘지만 가시가 있고 제주수선화는 볼품없지만 진~~한 향기가 있고... 바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 수선화에 있는것 같아요.그리스도 향기~~ 소철과 동백 수선화에 십자가 넘 은혜스러워요~~ 온 들판을 다니면서 소재을 구하고 기도하실 사모님 모습을 그려보며 한주간도 평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