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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자
눈 어름속에 일주일 갇쳐 있다가 주일의꽃을 꽃기위해 용기를 내어 밖에 나 갔더랬는데 아풀사 와장창 꽃바구니를 든채 나동구라 졌답니다. 그래서 꽃도 다시 보충 해야 했구요. 나 이외에 여러분이 파킹랏에서 넘어졌고 어떤분운 팔이 부러져 수술까지 했답니다. 이곳에선 64년만의 혹독한 사태라고 하던데... 여러샘들 다 몸 조심하시고 이 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
2011-02-10
서영미
큰일날 뻔 하셨군요. 많이 않 다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어렵게 하신 작품이라서 그런지 더 아름답습니다.남은 겨울 더 조심하시고 강건함으로 잘 감당하시길 빕니다.^^*
2011-02-10
여인자
어려움속에도 수고하시는 쌤을 주님께서는 기억하실것입니다
2011-02-11
현경자
서영미샘 여인자샘 감사합니다 댓글... 봄날의 따스한 햇볓마냥 꽁꽁 얼은 마음을 녹여 줍니다. 그대들은 같이있어 좋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쁜 선물이지요! 여인자샘의 꽃작품들은 다 어디에 ? ㅎㅎㅎ 주님의 축복이 항상 그대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2011-02-11
김은실
안녕하세요? 여기는 말레샤입니다. 늘 좋은작품 잘보고있어요. 여쭤보고 싶은게 하나있어서요... 수국 일주일 가나요? 몇번 들었다 놨다 했거든요. 지난주에도 한번 써보고싶어서 들었다가 꽃시장에서 만난 성당자매들이 금방시든다고 사지 말라고 해서 다시 놓고 말았네요. 정말 1주일 가기 어려운지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11-02-15
현경자
먼곳에서 소식주신 김은실 자매님 반가워요 !! 수국이 아름답기는 하나 위험부담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너무 고와서 뿌리치질 못하고 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줄기끝을 자른후 물을 흠뻑주어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한후 꽂을때 그꽂는 자리에 구멍을 내고 그자리에 다시 물을 흠뻑주고 꽂습니다. 안스럽게 3일정도는 가더라구요. 재수가 없으면 그이튼날 처지기도 하지요. 가끔 하나쯤 여분으로 교회냉장고에 보관 하였다가 일요일 아침 예배전 다시 대치 하기도 한답니다. 우선 아주 신선한 꽃을 고르셔야 할것 가타요. 멀리서 성공을 기대하며 아자아자 화잇팅 !!!
2011-02-16
김은실
아이고...감사합니다 ^^ 저도 저지난주에 수요일에 꽃을 사서 김치냉장고 한쪽에 꽃을 보관했다가 토요일에 꽃꽂이를 한적이 있었는데 저만 그랬던게 아니었군요. ^^ 저지난주에 우리나라 구정설날때 여기 콸라룸풀에서도 중국사람들이 챠이니스뉴이어데이 명절을 지내면서 꽃시장이 전부 문을닫아서 수요일에 꽃을 살 수 밖에 없었답니다. ^^ 친절하신 설명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1-02-16
현경자
김은실 자매님 ! 멋진 꽃작품들도 인상적이지만 전 꽃꽃는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일들도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김치냉장고까지 동원 하셨군요! 말레샤의 꽃시장 소식도 좀 전해 주셔요. 재미 있을것 가튼데...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