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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희
선생님~
오늘 남편과 충주땜을 돌아 청풍쪽으로 해서 짧은여행을 다녀왔는데... 산에 단풍이 넘넘 예뻐서 아직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는데 선생님 작품을 보니 가슴이 또한번 벅차오르네요.
길가의 묶여 있던 볏집을 옯겨놓은듯... 아직 베지 않은 나락들을 한껏 물감칠하여 옮겨 놓은듯... 참으로 멋지네요.
탁자위에 소담하게 담긴 해바라기와 금잔화가 화사한색상이
오늘의 작품을 한층더 업되게 해주네요.
이제 초겨울인데...
낙엽우거진 나무사이로 노란색 개나리가 피어있더군요.
오늘본 경치와 선생님작품이 일치되어
오래동안 제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것 같아요.
2008-11-08
백은경
와 너무 멋있어요. 선생님 제작과정 간단히 설명좀 해주시면 안될런지...
교회공사 끝나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꼭이요.
작품 볼때마다 옆에서 하시는 모습 보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한주간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