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내용물을 다쓰면 버려지는 지관이 많이 있습니다...
무쟈게 튼튼한게 볼때마다 "성전꽃꽂이 할때 활용할 수 없을까" 하고
매번 생각했었는데...
이번주에 주님께서 지혜를 주셨네요...
지관을 한지로 옷을 갈아 입히고 양초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왼쪽의 양초와 오른쪽의 길다란 오브제가 지관입니다...
버려진 지관도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시며...
쓸모없는게 하나도 없음을 다시금 알게 하시고...
부족하고 미약한 저에게도 이렇게 봉사할 수 있도록
매번 지혜와 능력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번주는 드로잉한 것을 올려 봅니다...
정식으로 드로잉하는 법을 배우지 않아 넘 미숙하지만...
예쁘게 보아주세요...^^
한주를,,,월요일부터 고민하며...
여러장의 드로잉을 한 후 목요일정도에 최종으로 작품을 구상합니다...
이번주도 열심히 구상하여 시장에 갔는데...
아뿔싸!!! 예상소재인 말채와 덴파레는 팔지도 않고...
망개는 다 팔리고,,,안스륨은...
돈까지 치르고 놓고 오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네요...ㅠㅠ
꽃꽂이 하다 넘 당황하여...ㅠㅠ
겨우 맘을 추스리고 교회 현관에 있는 화분중에
신종셀렘을 눈 딱감고 절단하여
안스륨 대신 사용했습니다...
위기탈출!!!
하지만 기쁜 마음은 잠시...조금은 죄송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