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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경
뽕나무라인의 시원함과 대나무발인가요? 넘 시원스럽고
멋집니다. 여러가지 소재로 넘 조화롭고 은혜롭습니다....
2010-07-07
박신실
감사합니다.
대나무발이 아니구요, 옛날 시골집 황토벽속에 수수깡으로 엮어서 벽을 유지 시키려고 집어넣고 황토를 발랐던 것인데요.
집을 지은지가 약40년이상 넘은 것인데 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벽을 헐으니까 이 수수깡 엮은것이 나온거지요.
수십년이 흘렀어도 그대로인것을 보면 정말 황토가 무지 좋은것 같아요.
이 집을 지은 분이 지금 연세가 80정도 되셨는데 그분이 젊은 시절에 이 수수깡을 엮으셨다네요.
2010-07-15
황인경
오우! 정말 신기하네요.어떻게 썩지않고 그대로일까...
황토 속에 있어그런가.... 정말 황토가 그렇게 좋은가봅니다.
그런데 선생님 어떻게 이런장식을 생각하셨는지요..
대단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