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이며 곱디곱게 길러주신 어버이~
비맞을까~눈맞을까~바람불면 추울까~감싸 안으시고
맛나는건 당신에 입맛에 맞지 않다 하시며 우리에게만 먹이시고
이제 내가 자식을 기르며 그어버이 조금이라도 이해하며
맛나는거 사드리니 씹지 못하셔서 못드시는 어머니~
조금이라도 자식에게 더 주시려 뒤주를 살피러 가시는 아버지다리가
왜그리 약해 보이시는지......
아버지 어머니 이젠 우리가 어버이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드리겠어요.
언제나 보고 싶다 하시던 전화 목소리~~~
왜그렇게 자식을 보고 싶어 하시는줄 이제 알겠어요.
당신의 기쁨이 바로 우리의 모습을 보시는 것인줄을.....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